가난에서 벗어나려면, 첫번째 할 일.

가난이라는 것은 단순히 ‘돈이 없다’ 또는 ‘돈이 부족하다’의 사실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. 가난은 작은 영혼을 위축시키고 선택의 폭을 좁히며, 스스로를 주저앉게 만드는 힘이 있다. 지금의 나를 바꾸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이 순간에도 나는 계속해서 가난이라는 오래된, 점도가 아주강한 무언가에 끌어당겨져 주저앉고싶다. “바뀔 수 있을까? 이거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? 내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겠어..” 머리 속이 더러운 어항처럼 … 더 읽기

미루지마의 시작

2025년 서른아홉살의 여름이었다. 마흔이라는 나이를 몇개월 앞두고 어머니가 목욕탕에서 세신사에게 몸을 맡기실 3만원도 드리지 못하는 실정이었으며 저금은 커녕 그간의 신용대출과 갖가지 빚들이 쌓여 집 담보대출 포함 2억 2천정도의 빚을 지고있었다.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? 평생을 가난했고, 세상이, 나의 부모가 의도치 않았더래도 나는 가난한 삶에 익숙했다. 내 부모처럼 한달 벌어 한달을 살았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자애가 그렇듯 특출난 … 더 읽기